기후동행카드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서울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분이라면 무제한 사용으로 대단히 매력적인 금액인데요. 오늘은 기후동행카드의 혜택내용 그리고 사용구간과 충전처까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기후동행카드
기후동행카드는 첫 째, 시민들의 대중교통비 부담증가를 완화하기 위해 그리고 자가용의 이용자들이 대중교통을 더 많이 이용함으로써 기후환경에 도움이 되고자 서울시에서 설계한 지원서비스입니다.
기후동행카드 이용안내
이용안내
- 판매
- 서울교통공사 서울시내 1~8호선 역사 내 고객 안전실 : 3,000원(현금)
- 지하철 인근 편의점 (GS25, CU, 세븐일레븐 등) : 3,000원(카드, 현금 가능)
- 충전(충전은 현금만 가능)
- 지하철, 버스 이용료 : 62,000원
- 사용개시일 포함 30일 (사용개시일 04시 후부터 사용종료일 + 1일 04시 전까지 사용 가능)
- 지하철, 버스, 따릉이 이용료 : 65,000원
- 사용개시일 포함 30일 (사용개시일 04시 후부터 사용종료일 + 1일 04시 전까지 사용 가능)
- 지하철, 버스 이용료 : 62,000원
※ 재충전 시, 사용기간 만료 전에는 사용개시일 선택 및 권종 변경 불가(사용기간 만료일 + 30일로 자동 연장, 따릉이 포함 여부 변경 불가 : 사용기간 만료 전 충전은 만료일 5일 전부터 만료일 당일까지)
하지만, 사용기간 만료 후에는 최초 충전처럼 사용개시일과 권종(따릉이 포함 여부)을 선택 가능함.
이용 가능 구간과 불가 구간
서울시 기후동행카드는 서울 지역 지하철과 서울 면서 시내버스 그리고 마을버스, 따릉이를 포함합니다.
제외 구간
- 지하철 : 신분당선, 인천 1,2호선, 용인, 의정부, 경강선, 코레일 서울시 시계외 구간은 승차, 하차 제외
- 버스 : 광역 / 공항 버스, 경기도, 인천 등의 면허 버스, 기본요금 1,500원 이하 대중교통에 한함(심야버스는 기본요금이 훨씬 비싸지만, 시민 이용편의를 위해 예외적으로 허용됩니다.)
하차 미태그 발생 시
일반적으로 우리가 버스카드나 지하철을 사용할 때, 하차 시 태그가 습관화되었지만, 혹시나 미태그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동일한 사용기간 내 하차 미태그가 2회 누적으로 발생 시, 마지막 승차(하차 미태그 이전 승차) 시점으로부터 24시간 동안 사용이 정지됩니다.
승차 가능 역에서 승차 후, 서울 지역 외에서 하차 시 미태그 1회 발생으로 간주하며 기후동행카드 사용불가, 역무원에 의해 요금이 별도로 징수됨을 반드시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대중교통으로 이용료가 많을 때는 10만원이 훌쩍 넘기도 하는데요. 따릉이 포함, 한 달 무제한 이용요금이 65,000원이라고 하니 저로써는 매우 기분 좋고 유용한 서비스라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어떤 버스나 지하철이 할인혜택에 적용되지 않는지, 미태그하고 지하철에서 내릴 경우, 큰 불편함이 따르게 됨을 잊지 마시고 저렴하고 편리한 혜택 ‘기후동행카드’ 즐겁게 사용하시기를 바랍니다.
☆ 기후동행카드는 모바일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괜히 들고 다니다 잊어버리지 마시고 편리하게 휴대폰에 넣어서 이용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