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일독 | 쉬운성경 창세기 1장 말씀 | 세계의 시작 | 하루묵상

매일 컴퓨터 앞에 앉아 세상의 유용한 정보를 찾아 헤매지만 진짜 인간에게 필요한 말씀을 적지 않는다는 것은 모순된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이 말씀 쓰기를 통해 한 명이라도 더 말씀을 읽게되고 저도 이 기회를 통해 말씀을 더 가까이 하는 것, 그리고 성경 1독 쓰기를 목표로 세워봅니다.

1장

  1. 태초에 하나님께서 하늘과 땅을 창조하셨습니다.
  2. 그런데 그 땅은 지금처럼 짜임새 있는 모습이 아니었고, 생물 하나 없이 텅 비어 있었습니다. 어둠이 깊은 바다를 덮고 있었고, 하나님의 영은 물 위에서 움직이고 계셨습니다.
  3. 그때에 하나님게서 말씀하셨습니다. “빛이 생겨라!” 그러자 빛이 생겼습니다.
  4. 그 빛이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좋았습니다. 하나님께서 빛과 어둠을 나누셨습니다.
  5. 하나님께서는 빛을 ‘낮’이라 부르시고, 어둠을 ‘밤’이라 부르셨습니다. 저녁이 지나고 아침이 되니, 이날이 첫째 날이었습니다.
  6. 하나님께서 또 말씀하셨습니다. “물 한가운데 둥근 공간이 생겨 물을 둘로 나누어라.”
  7. 하나님께서 둥근 공간을 만드시고, 그 공간 아래의 물과 공간 위의 물을 나누시니 그대로 되었습니다.
  8. 하나님께서 그 공간을 ‘하늘’이라 부르셨습니다. 저녁이 지나고 아침이 되니, 이날이 둘째 날이었습니다.
  9.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하늘 아래의 물은 한 곳으로 모이고 뭍은 드러나라” 하시니 그대로 되었습니다.
  10. 하나님께서 물을 ‘땅’이라 부르시고 모인 물은 ‘바다’라고 부르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좋았습니다.
  11.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땅은 풀과 씨를 맺는 식물과 씨가 든 열매를 맺는 온갖 과일나무를 내어라” 하시니, 그대로 되었습니다.
  12. 이렇게 땅은 풀과 씨를 맺는 식물과 씨가 든 열매를 맺는 과일나무를 각기 종류대로 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좋았습니다.
  13. 저녁이 지나고, 아침이 왔습니다. 이날이 셋째 날이었습니다.
  14.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하늘에 빛들이 있어 낮과 밤을 나누고, 계절과 날과 해를 구별하여라.
  15. 우주 공간에 떠 있는 것들은 하늘에서 빛을 내어 땅을 비추어라.” 그러자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되었습니다.
  16. 하나님께서 두 개의 큰 빛을 만드셨습니다. 그중 큰 빛으로 낮을 다스리게하시고, 작은 빛으로 밤을 다스리게 하셨습니다. 또 별들을 만드셨습니다.
  17. 하나님께서는 이 빛들을 하늘에 두셔서 땅을 비추게 하셨습니다.
  18. 또 그 빛들이 낮과 밤을 다스리게 하시고, 빛과 어둠을 나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좋았습니다.
  19. 저녁이 지나고 아침이 되니, 이날이 넷째 날이었습니다.
  20.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물은 움직이는 생물을 많이 내어라. 새들은 땅 위의 하늘을 날아다녀라.”
  21. 하나님께서 커다란 바다 짐승과 물에서 움직이는 생물과 날개 달린 새를 그 종류에 따라 창조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좋았습니다.
  22. 하나님께서 그것들에게 복을 주시며 말씀하셨습니다. “새끼를 많이 낳고 번성하여 바닷물을 가득 채워라. 새들도 땅 위에서 번성하여라.”
  23. 저녁이 지나고 아침이 되니, 이날이 다섯째 날이었습니다.
  24.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땅은 온갖 생물을 내어라. 가축과 기어 다니는 것과 들짐승을 각기 그 종류에 따라 내어라.” 그러자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되었습니다.
  25. 하나님께서 온갖 들짐승과 가축과 땅 위에서 기어 다니는 생물을 각기 그 종류대로 만드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좋았습니다.
  26.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우리가 우리의 모습과 형상대로 사람을 만들자. 그래서 바다의 물고기와 공중의 새와 온갖 가축과 들짐승과 땅 위에 기어 다니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게 하자.”
  27. 그래서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만드셨습니다.
  28.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복을 주시며 말씀하셨습니다. “자녀를 많이 낳고 번성하여 땅을 채워라. 땅을 정복하여라.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 위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려라.”
  29. 또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땅 위의 온갖 씨 맺는 식물과 씨가 든 열매 맺는 모든 나무를 너희에게 준다. 그러니 너희는 그것들을 너희 양식으로 삼아라.
  30. 또 땅의 옩갖 짐승과 공중의 모든 새와 땅 위를 기어 다니는 생명 있는 모든 것에게는 내가 푸른 식물을 먹이로 준다.” 그러자 그렇게 되었습니다.
  31. 하나님께서 손수 만드신 모든 것을 보시니, 보시기에 매우 좋았습니다. 저녁이 지나고 아침이 되니, 이날이 여섯째 날이었습니다.

하루 묵상

하나님은 그분의 형상대로 우리를 만드셨다. 그렇기에 우리는 그분의 형상대로 만들어진 나와 다른 사람들을 보며 자연스럽게 하나님의 모습을 떠올릴 수 있어야 한다. 하지만, 우리는 때때로 사람의 생긴 것을 보고 판단하고 평가내린다. 때로는 하나님이 그분의 형상대로 만드신 작품을 가지고 평가하고 못 생겼다며 비하를 하기도 한다.

과연 우리의 모든 생각과 마음을 알고 계신 하나님은 그런 인간의 말을 듣고 어떤 생각을 하실까? 만약 나같았으면 절대 용서하지 않았을 것 같다. 싹쓸어 버리려 했을 것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그분은 우리를 사랑하시며 용서하신다. 우리는 사람의 형상을 보고 판단하는 것을 절대로 멈춰야 할 것이다.

또한 하나님은 자녀를 많이 낳고 번성하고 땅을 정복하라 말씀하셨다. 인구절벽의 위기를 정면에서 마주하고 있는 대한민국은 하나님의 말씀과 반대로 가고 있다. 나부터도 많이 낳은 건 아니기에 할말은 없지만, 이 세상에서 많은 자손과 함께 살아가는 것은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이다.

각자의 사정이 있어서 여러가지 이유를 대며 아이를 많이 낳을 수 없는 이유를 나열해 보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하나님의 입장에서 핑계에 불과할 것이다. 1960-70년대 그 어려운 상황과 열악한 경제 상황 속에서도 그 많은 아이들을 자라게 하셨고 키워주셨다. 하나님이 주신다면 낳아야 한다. 그리고 그들이 잘 자랄 수 있도록 기도해야 한다. 그것은 결국 하나님께서 하시는 것이다.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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