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과 그림자’ 전람회로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서 전시중인 오사카 파노라마전에 다녀왔습니다. 후지시로 세이지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기념 전시회로 사진 촬영이 가능한 전시였습니다. 작품들과 함께 솔직 포스팅 남깁니다.
1. 오사카 파노라마전 간략 정보
- 전시장소 :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 전시기간 : 2024년 1월 26일 ~ 2024년 4월 7일
- 관람시간 : am 10 ~ pm 7 (마지막 입장은 pm 6)
- 관람연령 : 전체관람가
- 입장권가격 :
- 성인(만 19세~70세) 20,000원
- 청소년(만 13세~18세) 15,000원
- 어린이(만 3세~12세) 10,000원
- 오디오 가이드
- 구글플레이 / 앱스토어 가이드온 어플 다운로드 가능
- 유료결제 3,000원
- 이어폰 지참 필수
2. 후지시로 세이지는 누구?
1924년 4월 19일(현재 99세)에 일본의 도쿄에서 출생한 미술가, 화가로 지금까지도 다양한 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는 예술가입니다. 이번 전시회는 후지시로 세이지의 탄생 100주년 기념 전시회로 꾸며졌습니다.
뉴욕타임즈는 ‘동양의 디즈니’, 워싱턴 포스트가 극찬한 카게에(그림자 회화)의 거장인 100세의 현역 작가 ‘후지시로 세이지’의 한 세기에 걸친 환상의 세계를 체험할 수 있는 전시가 개최되었습니다. 후지시로 세이지의 주요 작품 200여 점을 전시하고 있으며 주로 그에게 친숙한 일본의 풍경을 카게에와 스케치로 조개했습니다.
카게에 (그림자 회화) 면도날로 종이를 하나씩 오려 트레싱지를 덧대어 빛을 투과해 완성하는 작품을 말합니다.
3. 오사카 파노라마전 주요작품 소개
관전 포인트
- 아름다운 일본의 풍경
- 동심의 세계 동화의 표현
- 성경 이야기를 재해석
작품 뒤에서 빛을 비추어 여러가지 색을 만들어 내는 원리로 전체적인 전시관의 조명은 어둡습니다. 그래서 더욱 작품이 빛났습니다. 면도칼로 아주 정교하게 작업한 선 하나하나를 감상하는 재미가 있었으며 감탄이 절로 나오는 색이 아주 일품이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기에도 아주 좋았던 것이 동화(한국 동화 포함)를 그린 많은 작품들이 있었기에 아이들이 이해하고 즐기기 쉽고 재미있었습니다. 또한 제가 가장 많이 감탄했던 작품이 바로 성경의 내용을 해석하여 그린 부분이었는데, 장엄하면서도 정교하게 각 구절을 잘 표현해낸 것이 그동안의 성서화와는 또 다른 영감을 받기에 충분했습니다.
- 찾아오시는 길